새해를 맞이하여 떠난 가족여행.
도로 한 가운데 있는 모텔을 숙소로 잡았습니다.
사실 외관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내부는 허름한 여관같은 분위기였습니다.
+ 글의 작성자는 어린시절부터 결벽증 비슷한 증세가 있어서
이상하게 일반 가정집이 아닌 곳에서는 잠을 못잡니다.
지금은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잔재가 남아있다는..
사실, 방에 처음 들어선 순간
이불과 벽지를 보고
왓더뻑!! 고헬!!을 외쳤습니다.
온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부...불길한.. 예감이
하지만
잘만 자더라..
술도 잘 먹더라..
가족들과 함께여서인지
푹 잤습니다. 'ㅠ'
한 방에서 6명이 부대껴잤는데
나름 좋았습니다.
사촌 오빠는 자신의 엄마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잘 때도 이렇게 껴안고 자더군요.
다음 날!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열심히 단장 중이신
언니의 뒷모습도 한 컷 담아봤습니다.
사실 저 달력이 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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