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언니의 친구가 석사전을 연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석사전은 내일부터 시작이었지만.. 평소 화요일에만 성신여대입구에 들르는 필자는
하루 전날인 오늘, 미리 가서 구경을 했죠.
열심히 수평 작업 중인 관계자분들..
그리고 전시회의 제목인 멜랑꼴리아!
사진 보정하면서 알았다는.. 'ㅠ'
나름 찍어주겠다고 말해 놓고..
스트로보도 없이 내장 플래시 터트리고
수평이 맞지 않아 슬프고
그림자는 다 없애지 못하고..하!!!!!!!!!!!!!!!!!!!!!!!!!!
부끄럽드아!
제목은 알 수 없지만
심오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그림들..
필자는 미술에 문외한이므로.. 더 이상은 패스합니다!
작업실에 따라가 보았습니다.
특이한 구조더군요. 파티션으로 모든 공간을 나눠놓고
그 안에서 개인 작업을 하더군요.
그 내부는 이런 식인데.. 주인이 없어서 그림을 찍어도 되냐는 말은 못 물어봤네요.
언니는 찍어도 된다고 했지만.........조..조금 겁난다?..
통로에 있던 요정같은 여인네의 그림을 마지막으로! 저도 작업을 하러 가야하기 위해 돌아갔다는 후문..........
무튼 잘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
